서울 달빛야장
서울의 밤을 조금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달빛야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026년에는 서울 골목상권 6곳이 첫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야간 먹거리와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울 달빛야장이란?
‘서울 달빛야장’은 낮 시간대에 집중된 골목상권의 운영시간을 밤까지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야간상권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단순히 야외에서 음식을 먹는 공간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시는 2026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25곳의 달빛야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6년 달빛야장 선정 지역 6곳
2026년 최종 선정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 관악구 사당오락달빛야장
-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
-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 강남구 세로수길
- 동작구 사당1동먹자골목
당초 5곳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평가 과정에서 사업계획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권이 많다고 판단해 1곳을 추가하면서 총 6곳이 선정됐습니다.
지역별로 어떤 모습이 만들어질까?
건대맛의거리는 대학가와 역세권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야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당오락달빛야장은 사당역의 높은 접근성과 관악산, 부추삼겹살골목, 예술인마을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합니다.
창동역 상점가는 향후 서울아레나와 연계해 K-팝과 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문화형 야간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상봉먹자골목은 기존 맛집과 주점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살리고, 세로수길은 쇼핑과 음식점, 외국인 관광객 등 기존 상권의 특징을 야간 콘텐츠와 연결할 예정입니다. 사당1동먹자골목 역시 다양한 음식점과 주점을 기반으로 저녁 시간대의 방문객을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최대 20억원 지원…안전과 편의시설도 개선
선정된 6곳에는 2028년까지 상권당 최대 20억원이 지원됩니다.
보행로와 조명, CCTV 같은 안전시설을 비롯해 화장실과 쓰레기 처리시설 등 편의환경을 개선하고, 상권별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홍보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달빛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해당 상권에서의 소비를 유도하고, 소음·쓰레기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인과 주민 간 상생협약도 추진됩니다.
2028년에는 서울 곳곳으로 확대
이번 6곳을 시작으로 서울시는 2028년까지 달빛야장을 총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어떤 지역이 추가 선정되고 각 골목의 특색이 어떻게 야간 콘텐츠로 만들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달빛야장을 즐기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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