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사고 범죄 우려

SK텔레콤 해킹사고

​2025년 4월, SK텔레콤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2,300만 명의 가입자 중 일부의 USIM(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 사건은 국내 최대 통신사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로, 통신 인프라의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사건 개요

• 최초 인지 시점: 4월 18일 오후 6시 9분, SKT는 사내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데이터 움직임을 감지했습니다.

• 해킹 확인: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확인했습니다.

• 정보 유출 정황 파악: 4월 19일 오후 11시 40분경,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SKT의 대응 조치

1.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 SKT는 4월 25일, 2,300만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체는 4월 28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진행되며, eSIM도 포함됩니다. 일부 워치, 키즈폰은 제외됩니다.

2.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 대한 환급

• 이미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는 환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알뜰폰 사용자 지원

• 알뜰폰 사용자 역시 무상 교체 대상이며, 시행 시기는 각 통신사에서 추후 안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