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순이익 감소
코로나19가 끝난 지 시간이 흘렀지만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출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손에 쥐는 소득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 순이익 감소 현상이 수치로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매출은 회복, 그러나 비용이 더 올랐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전국 자영업자 30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2~2024년 기준 평균 연매출은 1억724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2018~2019년) 1억7144만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영업비용이 문제였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1억1992만원에서 1억2460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인건비, 임대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순수익 372만원 감소… 체감 부담 커져
코로나19 이전 평균 순수익은 5152만원이었으나, 이후에는 478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연간 372만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를 월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1만원이 줄어든 셈입니다.
자영업자 순이익 감소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세금과 대출이자, 4대 보험 등을 제외하면 실제 가처분 소득은 더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수익성’
보고서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직접 노동시간을 늘리고 있음에도 실질 소득은 최저 생계비 수준이거나 마이너스인 경우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현재의 문제는 매출이 아니라 수익 구조입니다. 자영업자 순이익 감소가 장기화될 경우 폐업이나 업종 전환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비용 구조 개선과 현실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자영업자 순이익 감소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