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2025년 9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대규모 마비 상태에 빠졌다. 전체 647개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이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복구 현황 및 복구율
- 10월 1일 오전 기준, 99개 시스템이 복구되었다.
- 이에 따라 전체 복구율은 약 15.3% 수준이다.
- 특히 사용자 영향이 큰 1등급 전산 시스템 중 36개 시스템 중 21개가 복구되어, 1등급 복구율은 **약 58.3%**다.
- 전체 중단 시스템 647개 중 복구된 99개는 15.3% 복구에 해당한다.
📌 배경 및 복구 전략
- 화재로 특히 5층 전산실(7-1 전산실 등)이 심하게 손상되어 복구가 어려운 시스템들이 존재한다는 보고가 있다.
- 복구되지 않은 나머지 시스템 중 546개 시스템 가운데 절반 가량은 대체 수단이 마련되어 최소한의 서비스는 유지 중이다.
- 정부는 백업 데이터 활용, 센터 이전, 삼중 백업 방식 병행 등으로 데이터 복구의 안정성을 높이려 한다.
- 특히 화재로 완전히 손상된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며, 이미 일부 시스템 이전 작업이 시작되었다.
⚠️ 남은 과제 및 전망
- 복구 속도가 기대보다 더디다는 평가가 많다.
- 일부 시스템은 화재 직간접 영향으로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부품 조달 지연 등 추가 장애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정부는 국민 생활에 직결된 시스템 복구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명절 전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