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나뭇잎 조형물이 배치된 트랜디한 카페

조형물

카페의 이름은 Bio My Bio입니다. 이 카페는 레스토랑과 오늘날의 인지도 향상에 전념하는 예술품의 하이브리드를 나타냅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의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메뉴에는 설탕, 글루텐 및 유당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테이블 주변에 나뭇잎 모양의 조형들이 보이시나요? 조명의 불빛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이는데요.

레스토랑의 느낌보단 어느 예술작품을 감상하러 온 중앙 홀 같습니다.

조형물, 꽃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레스토랑 콘셉트는 밝은 컬러리스트와 단풍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래퍼 Drake 뮤직비디오에도 이곳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꽃 모티브는 구찌 캠페인과 현대 미국 예술가 조나스 우드의 수많은 꽃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님들은 이곳에 들어오면 초현실적인 분위기에 빠져들어 주변의 모든 것이 동화 같은 비현실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뭇잎의 형태가 볼륨감이 있어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나뭇잎은 마린스키 극장의 장식가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디자이너가 만든 예술품 덕분에 이 레스토랑은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공간에 포인트 되는 예술품이 있으면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이 인증샷을 찍어 피드에 올리게 되니 유명세를 치르는 건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현대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공간

여기서는 나뭇잎 조형뿐만 아니라 화려한 색채도 눈에 띄는데요.

다양한 색상의 백라이트가 전체 공간을 감싸고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조도 조절이 가능한 컬러 조명은 현대 미술관이나 Kanye West의 음악 스튜디오를 연상시킵니다.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

전반적으로 조명을 많이 활용하여 동화적인 분위기 연출이 보입니다.

이미지를 봤을 때 생각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더라고요.

특히 중간 이미지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여 있는 거 보이시나요? 정말 동화적이에요. 꼬마 공주 앨리스가 길을 헤매다가 지나쳤을 것만 같은 공간 같아 보여요.

평면도를 보시면 곳곳에 긴 테이블들이 놓여있는 거 보이시나요? 이렇게 긴 테이블들은 보통 제작을 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식사를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물씬 풍기는데요. 가면무도회를 열어도 잘 어울릴듯한 공간이네요.

한 번쯤은 화려하게 입고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기분전환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www.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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