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태국 요리를 판매하는 하이카페

우크라이나에서 느낄 수 있는 태국 여행

태국 하이카페는 태국인이 만드는 정통 태국 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태국 여행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외관의 형태를 보시면 특별함은 느껴지지 않는데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 풍으로 색감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들어가서 내부 공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3박자를 고루 갖춘 공간

내부 공간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곳곳에 식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태국의 날씨는 일 년 내내 따뜻하고 현지인들은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카페 내부도 야외의 모습과 흡사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화이트 색상과 우드 소재의 마감, 식물의 조합! 3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멋들어진 공간을 선사합니다.

카운터의 모습을 보시면 화이트 소재와 정면에 그린 문양 패턴이 매치되어 있습니다. 바 스툴은 실버색으로 되어있네요.

왼쪽에 세워져 있는 동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태국의 전통이 느껴지는 그런 장식품 같아요. 여기에 소품으로 매치되어 있는 대부분의 포스터 이미지들은 짜뚜짝 시장에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짜뚜짝 시장은 방콕에 있는 시장으로 볼거리가 아주 다양합니다:)

처음에 소개한 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창문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창문 사이사이에 이렇게 바 테이블이나 2~4인용 테이블들이 놓여있어 창밖의 뷰를 보면서 커피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레이아웃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브런치를 먹어야 될 것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열대지방을 표현한 느낌의 공간

여기서 재밌는 공간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홀 한구석에 레오파드 무늬로 꾸며져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좌식입니다.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레오파드와 우드의 조합은 특히나 같은 색감이라서 따스해 보이면서 사바나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열대지방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화장실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를 보시면 양변기가 배치되어 있는 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세면기입니다.

벽면이 아기자기하죠? 토끼 모양의 캐릭터를 붙여놓은 거 같아요.

테이블을 규칙적으로 배치하는 이유

평면도를 보시면 꽉 참이 느껴지지 않나요? 사이사이 기둥들도 있어서 기둥 활용을 잘 하면서 테이블들을 배치한 거 같아요.

건물의 형태와 내부 기둥들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기둥이 되게 많네요. 기둥이 많으면 가구배치를 하는데 제약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규칙적으로 테이블들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선으로 틀거나 자유롭게 배치하기에는 동선이 잘 안 나와서 그렇기 때문이죠.

출처: https://www.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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