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벽돌, 파사드에 배치된 담장석
외관을 보시면 화이트와 그레이 톤의 벽돌로 마감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죠.
조금 독특한 것은 벽돌에 구멍이 뚫려있네요. 시멘트 벽돌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담장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뚫린 구멍 사이로 통풍도 되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가운데에 배치된 문은 블랙 색상으로 되어있어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 듭니다.
내부 공간을 들어가게 되면 총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주문을 할 수 있게 카운터가 배치되어 있고, 카운터 뒤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도 있네요! 카운터 부근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나오는데요.
2층은 1층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여 간단한 테이블들만 놓여있습니다. 2층에서 1층이 내려다보이는 구조입니다.
시멘트 벽돌 사이사이에 배치된 식물
첫 번째 이미지는 출입문에서 들어와서 공간을 찍은 모습입니다. 어떠신가요? 온통 시멘트 벽돌로 벽면이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플랜테리어 느낌도 물씬 풍깁니다.
공간이 전반적으로 무채색을 띠고 있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서브 컬러로 블랙을 매치하여 계단 및 테이블과 의자 색상들이 블랙입니다. 만약에 식물이 없었다면 약간… 삭막해 보일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두 번째 이미지를 보게 되면 옆에 계단이 있죠? 그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아까 위에서 설명한 평면도처럼 공간이 나옵니다. 2층에도 벽돌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1층의 모습은 볼 수가 없겠네요.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건가요? 오픈되어 있었다면 더 탁 트인 느낌이 들었을 텐데 개인적으로 약간 아쉽습니다. 카운터도 시멘트 벽돌로 마감을 하여 벽면과 동일하게 이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벽면 디자인
출입구를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면 이 벽면이 보입니다! 유니크하게 프린팅이 되어있는데요. 저는 요런 독특한 느낌 너무 좋아해요! 이곳의 포인트가 될만한 요소는 이 벽면인 거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1층보다는 밝은 느낌이 듭니다. 바로 천장과 바닥이 화이트로 마감되어 있어서 환한 느낌을 주네요. 2층에도 벽면 한쪽에 포인트로 그래픽을 넣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미지를 보시면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1층의 그래픽과 2층의 그래픽 공통점에서 눈이 들어가네요? 무슨 의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