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인테리어,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레스토랑 TiTi

레스토랑 인테리어, ​

현대적인 건축의 외관에 TiTi 레스토랑이 입점해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이곳이 도심 속 정원인가?라는 생각이 들거같은데요.

내부의 공간이 숲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말 그대로 도심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 같은데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TiTi 레스토랑

TiTi 레스토랑은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유명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영국의 건축가 조셉 팩스턴이 디자인한 것으로 유리와 나무, 철에 의한 새로운 구조의 온실을 고안했다고 기록되었는데요.

위에서 소개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마찬가지로 레스토랑을 포함하는 선형 형태는 주로 유리와 강철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활동 및 축제 분위기를 내는 온실과 같은 환경으로 구상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파티션 즉 칸막이 없는 공간을 만들어 TiTi 레스토랑을 건축한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구상한 50m 길이의 볼륨은 건축적 무결성을 존중합니다.

레스토랑 인테리어, 3개의 구역으로 나뉜 공간

50m 길이의 볼륨은 3개의 별개 구역으로 나눤다고 합니다. 양쪽 끝에는 뒷마당과 서비스 구역을 배치하고, 중간에는 야외 베란다를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분리를 이룹니다. 이곳은 카페, 바, 레스토랑의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금 보시는 이미지들은 bar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대리석의 길이가 무려 40m라고 하는데요. 엄청 길지 않나요? 실제로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되게 웅장할 거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기존 구조물에 조명을 매달아 노천 분위기 연출

카페의 노천 분위기에 어울리게 기존 구조물에 조명을 매달았습니다.

밖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밤거리에서 이곳을 보면 조명들로 인하여 일종의 TiTi 레스토랑을 알리는데 한몫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고, 야외 카페 느낌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천고가 높기 때문에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대부분의 자연의 느낌이 나는 재질과 색감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온실의 느낌을 더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자연친화적인 레스토랑을 소개하는데요. 내부의 천고도 높아서 그런지 탁 트인 느낌을 줘서 포스팅하는 내내 힐링 되면서 즐거웠습니다.

출처: https://www.archdaily.com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