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무더운 여름이 생각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수박은 여름에 가장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과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봄부터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4월부터 먹을 수 있는 거 같은데 수박철이 아니기에 봄에 먹는 수박은 비싼 거 같더라고요.
수박은 대부분 남녀노소 호불호가 덜 한 채소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름만 되면 많이 찾게됩니다.
수박을 과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실제로는 채소입니다. 과일과 채소 둘다 속한다고 하여 과채류라고 하는데요.
수박에도 종류가 있다?
언제나 먹어도 시원하고 달달함이 풍기는 수박의 종류에는 줄무늬 수박, 흑피 수박, 애플 수박이 있습니다.
1.줄무늬 수박은 우리가 가장 많이 본 수박으로 여름에 흔히 먹는 종류입니다. 크기도 크고 당도가 높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에 먹기 좋은 대표 수박입니다.
2.흑피 수박은 검은 바탕에 줄무늬가 살짝 보이는 수박으로 줄무늬 수박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봄에 나온다고 하는데 당도가 가장 높다고 하네요.
3.애플 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1 정도 크기로 아담합니다. 무게가 1kg 정도라서 매달려 재배된다고 하는데요. 애플 수박의 특징은 껍질이 얇다고 합니다. 또한 당도도 높습니다.
그 밖에도 씨 없는 수박, 망고 수박, 복수박 등 개량된 종류들이 많습니다.
수박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
1.몸의 독소 배출
수박에는 기본적으로 칼륨이 풍부한 과일로 이뇨작용을 강화하여 몸속의 독소 배출을 돕는다고 합니다.
2.성인병 예방
수박에 들어있는 수박씨에는 비타민E와 리놀렌산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노화 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수박을 먹을 때 수박씨도 자연스럽게 같이 먹는 게 좋은 거 같아요.
3.암 예방
우리가 먹는 수박의 붉은 부분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리코펜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근육통 완화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근육통에 시달리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수박을 먹으면 근육통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5.심혈관 예방
수박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시트롤린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수박의 붉은 부분 밑에 흰 부분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웬만하면 흰 부분까지 먹는 게 심혈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에 주의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
수박은 시원한 과일 중 하나로 차갑게 해서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몸이 차가운 분들이나 임산부들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수박을 먹게 될 경우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됩니다.
또한,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양의 수박을 먹게 될 경우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