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반등한 대한민국 출산율

대한민국 출산율

2015년 이후로 9년 만에 출산율이 늘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43만8420명에서 2020년부터는 20만 명 대를 유지했다고 하는데요.

2024년에는 출생아 수가 23만8000여 명으로 2023년에 비해 8000명으로 늘었습니다.

출산율 저하 원인은 무엇일까

1.경제적 부담

  • 고용 불안정: 비정규직, 저임금 노동 등 경제적 불안정성이 높아져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주택 문제: 집값 상승과 전세값 불안정은 젊은 세대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양육비: 자녀를 키우는 데 드는 경제적 부담이 크고, 특히 교육비나 의료비 등이 큰 부담이 됩니다.

2.사회적 분위기

  • 육아 부담: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육아를 여성에게 주로 맡기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출산을 꺼리게 됩니다.
  • 경력 단절 문제: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겪는 경우가 있어, 직장 내 차별과 불이익이 출산을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결혼 기피 현상: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고령화 사회

  • 고령화: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경제적, 사회적 지원 체계가 부족하여 출산을 주저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 늦은 결혼: 2020년대 중반부터 평균 결혼 연령이 남성은 33세, 여성은 30세를 넘어섰고, 늦은 결혼은 자연히 출산 연령을 늦추게 되어 출산율 저하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