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에 프랑스인들이 정착한 상하이 JuLu Road에 위치한 Yijian 카페

상하이 카페

1930년대에 지어진 중국과 프랑스 아파트에서 영감을 얻은 건물 외관

이미지 속에 강아지와 함께 앉아있는 남성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데요. 외관의 구조물이 앉을 수 있게 의자 형식으로 튀어나와 있어 테이크아웃 후에도 잠시 밖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Yijian 카페는 China NetEase 소유의 커피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100년 전에 프랑스인들이 정착한 상하이 JuLu Road에 위치해있습니다.

건축 스타일은 1930년대에 지어진 중국과 프랑스 아파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건물 외관이 전부 우드 마감재로 배치되어 있어 아늑하고 단정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날씨가 좋다면 야외에서 앉아 커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철제로 된 카운터가 보입니다. 내부 카운터가 배치되어 있는 공간도 바닥부터 천장, 벽, 기둥까지 전부 우드 마감재로 매치되어 있는데요.

외부와 디자인이 이어져있어 공간의 확장감이 느껴집니다:)

Yijian 카페는 고품질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완벽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도시의 혼란스러운 콘크리트 바닥에 박힌 깨끗한 나무 상자를 사용하는 개념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카운터 부근이 바닥, 천장, 벽, 기둥까지 죄다 우드 마감재로 의도한 것 같습니다. 카운터를 지나 홀 공간으로 가면 어떤 분위기가 펼쳐질까요?

홀 모습을 보시면 카운터가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입구 부분에는 전체를 우드 색으로 표현했다면 내부 안쪽으로 들어가서는 콘크리트의 바닥과 무채색 톤에 벽과 바닥을 매치하였는데요.

아까 제가 말했던 콘크리트 위에 배치한 깔끔한 나무 상자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말 혹시 기억하시나요? 상자는 열고 닫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열린 상태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 카운터 맞은편에 배치된 붙박이 의자

카페 입구에 들어와서 내부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카운터 맞은편에 배치된 붙박이 의자인데요. 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꽤 협소한 편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외부에 앉아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카페를 마감할 때는 상자를 완전히 덮는 형식으로 셔터를 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단순한 나무 상자의 모양처럼 보이는데요. 사계절이 지남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도 계절로 인하여 달라질 것 같은데요. “SIMPLE IS BEST”입니다.

출처:https://www.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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