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5년만에 공인중개사 감소 이유

공인중개사 감소

과거에 비해 공인중개사를 새로 개업한 사무실이 2000년 이래 25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인중개사가 하는 일은 부동산 거래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부동산 거래 전문가로 정부가 자격을 인증한 국가공인 자격사입니다.

공인중개사가 감소하는 3가지 이유

1.공인중개사 공급 과잉

  •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약 55만 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개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약 13만 명에 불과합니다. 이로 인해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며, 신규 진입자 수가 감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부동산 시장 침체

  • 최근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공인중개사들의 수입 감소로 이어져, 직업에 대한 매력이 떨어졌습니다.

3.시험 응시자 수 감소

  • 2024년 10월에 시행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응시자 수는 15만4,699명으로, 전년 대비 약 4만5,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