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코타 타일과 브라운 공간이 돋보이는 카페

테라코타 타일이 매력적인 공간

Light Years Asian Diner가 레스토랑의 이름입니다. 한국말로 직역하면 “광년 아시안 다이너”인데요. 광년이라고 하면 “빛이 진공 속에서 1년 동안 진행한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많은 조명들이 배치되어있어 개성넘치면서도 이 브랜드가 보여주고자하는 아이덴티티를 레스토랑 이름에서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따스함을 보여주는 공간에서 손미들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디자인된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톤온톤, 비슷한 색상을 채도만 다르게 매치한 공간

전반적으로 비슷한 색상들끼리 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바로 톤온톤이라고 하는데요. 비슷한 색상을 채도만 다르게 하여 매치하는 것을 뜻합니다.

공간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색감이 베이지와 브라운 톤이라서 눈이 편안합니다.

바닥과 카운터에 테라코타 타일로 마감하여 감성적이면서도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그 밖에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를 보시면 라탄 소재의 가벼운 의자와 묵직한 느낌의 테이블, 붙박이 스타일의 의자가 배치되어있어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활기를 넣어줍니다.

평면도를 보시면, 공간이 꽤 넓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숫자별로 공간의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그중 3번은 메인 출입구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 카운터가 배치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뒤편으로는 주방이 있습니다.

왕관의 보석을 연상케하는 조명이 배치된 카운터

카운터 중간중간에 원형 모양의 조명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왕관의 보석을 연상케하여 배치를 한 것 같습니다.

천장에는 격자무늬로 우드로 마감이되어있는데요. 같은 브라운 톤으로 배색되어 공간의 통일성과 아늑함을 극대화 시킵니다.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는 다이닝룸

카운터의 모양도 라운드 형식으로 제작되어 감성적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사진 중간에 반오픈형식으로 또 다른 공간이 보이는데요.

단체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룸입니다.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게 이렇게 룸 형식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간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또한 홀과 카운터와 같은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인스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느낌이 듭니다.

홀과 마찬가지로 테라코타 타일로 마감하여 디자인의 통일성을 줍니다. 화장실 문에 배치된 라운딩 창과 세면대 위에 달린 라운딩 된 거울이 같은 형태로 공간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아늑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나중에 제가 더 많은 돈을 벌고 성공해서 제가 디자인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www.archdaily.com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