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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첫 결빙
2025년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지속적인 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한강 결빙은 2024년 1월 26일보다 14일 늦게 나타났으며 1964년 2월 13일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은 결빙이라고 합니다.
1.기온 급강하: 겨울철에 차가운 북서풍이 불거나, 한파가 발생하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갑니다. 이때 한강 수면의 온도도 0도 이하로 떨어지며, 결빙이 시작됩니다.
2.수면 온도 변화: 한강의 수면 온도가 0도를 지나면서 물이 얼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한강의 흐름, 수심, 기온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3.부분 결빙: 보통 처음에는 한강의 일부 지역만 얼고, 특히 강의 흐름이 느린 부분이나 얕은 곳에서 얼음이 먼저 형성됩니다. 주로 서울 시내 구간에서는 물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얼음이 쉽게 형성되지 않지만, 기온이 매우 낮을 때는 전 구간이 결빙되기도 합니다.
4.완전 결빙: 매우 낮은 기온이 지속되면 한강 전역이 얼어붙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드문 일입니다. 결빙이 지속되면서 얼음은 두껍고 견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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