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NRE재즈 클럽

인더스트리얼,

적벽돌의 외관에서 찾을 수 있는 빈티지함과 현대적인 분위기

적벽돌의 외관과 F5라고 쓰여있는 통유리가 어우러져 건물의 빈티지한 요소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건물과 쨍한 하늘의 조합을 보니 제가 호주에 워홀 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정말 쨍한 파랑 하늘과 적벽돌의 건물을 흔하게 볼 수 있었어요.

평면도를 보시면 내부 공간이 넓습니다. 이곳의 클라이언트인 Okko Project는 레스토랑, 카페, 커피 로스터가 있는 재즈 클럽으로 용도를 변경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부의 공간은 어떤 디자인으로 되어있을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노출 콘크리트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내부에 들어오게 되면 바로 보이는 것은 중앙의 카운터 바입니다.

둥근 형태로 의자도 배치되어 있어 홀로 커피나 맥주를 마시러 오시는 손님들에게 적합한 자리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벽면도 오래된 노출 콘크리트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또한 지붕은 슬레이트 패널 같은데요.

녹슨 느낌이 들어서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해줍니다. 바닥에 깔린 짙은 우드 마감재들도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데요.

인더스트리얼 분위기의 공간

천고가 높기 때문에 2층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계단에서도 오래된 철의 부식 느낌이 듭니다. 한국에도 많이 있는 인더스트리얼 분위기입니다.

저희 동네에도 화학공장을 리모델링해서 천고가 높은 형태의 카페가 있는데요. 제 일상 브이로그에도 나왔던 카페입니다.

코스모40 (이곳을 갈 때마다 외국 카페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ㅎ 가끔씩 가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좋습니다.)

2층의 분위기 역시 1층이랑 동일하게 날것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천장에 달린 조명들은 그린 색의 반투명한 색감으로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빈티지스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벽에 달린 조명들과 붙박이 의자들 또한 1920년대 외국 명화에서 볼 법한 이미지예요.

이런 분위기에 재즈 음악이 들린다면 영화의 한 장면 같겠죠?

출처: https://www.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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