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이루는 울라카페

울라카페

울라(ULA)카페는 Collingwood의 이전 Yorkshire Brewery Tower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이루는데요.

건물의 빛바랜 벽돌과 아치 형태의 문과 창문들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깁니다.

울라카페, 3개의 출입문이 있는 평면도

평면도를 보시면 3개의 출입문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파사드의 문은 왼쪽 가운데 있고, 오른쪽으로 나가는 문은 밖에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문은 카운터를 정면을 기준으로 바로 맞은편에 문이 하나 있네요. 이곳은 커피를 들어와서 마신다는 개념보단 테이크아웃 매장 같습니다.

울라카페, 부식 철판으로 마감한 카운터

카운터를 보시면 빛바랜 벽돌과 어울리는 느낌으로 부식 철판을 사용한 거 같아요.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죠? 천고도 높기 때문에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마치… 문화유산을 보고 와서 그 근처에서 커피를 마시러 들어온 느낌이 나요. 넓은 카운터에 비해 앉을 수 있는 바 스툴은 2~3개 정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미지는 다른 출입문에서 바라본 모습 같은데요. 이곳은 테이블이 없습니다. 대신 창가 쪽에 앉을 수 있는 긴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면으로 보이시는 출입문 오른쪽에 건물 그래픽이 그려져있습니다. 확실히 그래픽이 그려져있으니 좀 더 창의적인 공간이 된 거 같아요.

약간 동서양의 문화가 합쳐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는 먼가 이 그래픽이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그래픽 지붕이 기와 무늬처럼 보이네요. 경주에 있을 것만 같은 카페 느낌이에요! 빛바랜 벽돌과 부식 철판 그리고 콘크리트의 조합!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야외공간

아까 평면도에서 잠시 언급을 했었는데요. 야외공간을 보시면 건물과는 다르게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였네요.

식물과 조화를 이루어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소나기가 와도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천장도 마감되어 있네요! 날씨가 좋다면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도 분위기 값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www.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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