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포스팅은 카페 인테리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핑크와 그린의 만남으로 트로피컬적은 무드가 생각나 해변가에서 있으면 좋을법한 카페입니다.
카페를 새롭게 창업하시는 분들이나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플라밍고가 생각나는 카페_평면도 컬러링-
카페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기계장비들이 세팅되어 있어야겠죠.
냉장고, 믹서기, 커피 머신 등 카페 평수에 맞게 장비들을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업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기계를 직접 고르시기 어려우실 경우, 주방 장비를 전문으로 파는 업체에 문의하셔서 도움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면의 구성은 먼저 출입구 쪽 부분을 더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해 테이블과 의자들은 뒤쪽으로 배치를 했습니다. 실제로 손님들이 들어와서 카페의 공간을 한눈에 파악하기 수월합니다.
카운터 부근에는 자유분방하게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했다면 오픈형 룸과 프라이빗 룸을 각각 하나씩 만들어 공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카페 디자인, 파사드에서 중요한건 무엇일까?
-플라밍고가 생각나는 카페_파사드-
카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중요한 건 가장 먼저 카페의 간판입니다.
간혹 인테리어를 먼저 생각하고 이름을 추후에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제 경험을 빗대어 볼 때, 이름을 먼저 정하고 어떤 색감이 들어가고 어떤 형태의 글자를 사용하는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로고에서 영감을 얻어 인테리어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카페 이름을 HOPE COFFEE라고 지었어요. 희망적이고 활기차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플라밍고가 생각나는 카페_아이소메트릭-
아이소메트릭에서 바닥의 마감을 핑크 테라조로 마감했습니다.
타일에 패턴을 입혀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돌들이 박혀있는 타일도 있습니다. 패턴을 입혀서 나오는 타일들도 가격들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좋을수록 금액도 그만큼 비싸지 않을까 싶어요.
핑크 인테리어, 트로피컬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조대리석
-플라밍고가 생각나는 카페_카운터-
핑크색과 어울리는 그린을 포인트로 카운터에 인조대리석을 매치하였습니다.
실제로 제가 디자인한 것처럼 시공을 하려면 카운터를 감쌀 수 있는 인조대리석의 두께, 타공될 부분의 위치, 인조대리석의 모서리와 모서리가 만나는 부분의 각도 등 도면 작업을 하여 업체와 조율 후 주문 제작을 해서 작업자분들이 직접 현장에 가져와 시공을 합니다.
테라조 타일의 무궁무진한 변신
-플라밍고가 생각나는 카페_오픈룸-
-플라밍고가 생각나는 카페_프라이빗룸-
오픈 룸과 프라이빗 룸에는 파사드에서 사용했던 그린색 테라조 타일을 매치하여 디자인의 분위기가 이어지게 연출하였습니다.
오픈 룸과 그 근처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그린과 핑크의 컬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무채색의 집기들을 매치하고, 프라이빗 룸과 카운터 근처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의 집기를 매치하여 포인트적인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