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아트, DOT커피 스테이션은 고품질 테이크아웃 커피를 전문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도시적인 분위기에 어우러져 독특함이 돋보이는 카페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픽셀아트 보이시나요? 남자가 얼굴에 발을 맞고 있는?이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 이곳 카페의 디자인 초점은 픽셀 테마로 된 모자이크 아트입니다.
전체적으로 바닥에도 촘촘한 모자이크 타일이 깔려있습니다. 벽면에는 거친 느낌의 콘크리트 벽돌들이 매치되어 있어 화려한 느낌보다는 날것 그대로의 공간을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긴 카운터에 설치된 3개의 조명
전체적인 공간의 평수는 대략 9평 정도입니다. 카운터의 마감재를 자세히 보시면 목재를 사용한 거 같은데요. 거친 느낌의 목재에서 주는 멋이 있네요.
바닥의 모자이크 타일과 어우러져 공간 구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뉴요커들이 출근길에 들려서 커피를 한 잔씩 테이크아웃하여 마시면서 가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길이가 긴 카운터에는 원통형의 모양으로 조명들이 3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할 것 같지 않나요?
보통 천장에 펜던트 조명을 늘어뜨리는 게 일반적인데, DOT커피 스테이션은 카운터에 스탠드로 배치하였네요:) 천고가 높기 때문에 카운터에 배치된 조명들이 거슬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픽셀 아트, 귀여운 하트가 포인트인 벽면
카운터 맞은편 이미지들을 보시면 간단하게 앉아서 마실 수 있게 목재 의자와 스테인리스 테이블이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목재 의자 뒤에도 모자이크 타일이 포인트로 매치하였네요:)
픽셀 아트, 귀여운 하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위에 선반과 선반 왼쪽에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원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 벽면 활용을 알차게 했습니다.
오른쪽 끝에 있는 음료 쇼케이스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벽면에 반 정도 매립되어 있습니다. 음료 쇼케이스 또한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여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한 공간을 감싸는 노출 콘크리트 벽돌
저녁으로 넘어가는 풍경을 카페 안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천장도 노출 콘크리트 벽돌로 되어있어 빈티지적인 요소가 가미됩니다. 벽면과 천장이 같은 마감으로 이루어져 한 공간을 감싼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작은 테라스라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 입구 쪽에 계단 또한 모자이크 타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부근에는 간단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목재 형태의 의자가도 배치되어 있는데요. 휴대폰을 충천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먹는 커피도 맛있잖아요.
위의 공간들을 한눈에 설명할 수 있는 평면도입니다. 아담한 공간에 알차게 구성되어 있죠? 이곳의 천장의 높이는 무려 4750mm라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3000mm 이상만 돼도 천고가 높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혹여라도 천고가 높지 않더라도 카페 창업을 작은 규모로 하시려고 계획 중인 분들이시라면 참고해도 좋을만한 레이아웃 구상인 거 같습니다:)
출처: https://www.ar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