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관리, 여름이 다가오면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는데요. 겨울옷과는 다르게 소재가 얇기 때문에 쉽게 변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더운 여름날 관리를 잘 해줘야 되는데요. 요즘에는 계절 상관없이 다양한 소재의 옷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소재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과연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면과 리넨, 쉬폰
여름 옷 하면 대표적으로 면이랑 리넨, 쉬폰 소재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1.먼저 면 소재를 살펴보면 부드러우면서 보송한 촉감입니다. 땀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아 많이들 착용하는 옷이기도 하죠.
- 단점이 있다면 세탁을 자주 하면 보풀이나 변색, 늘어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 손세탁을 할 경우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서 살살 주물러 주면 좋습니다.
- 그다음에는 찬물을 사용해서 세제가 모두 없어질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면 좋습니다.
-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옷에 프린팅이나 장식이 달려있다면 옷을 뒤집에서 빨리 망에 넣고 세탁기 중에서 약한 코스를 선택해서 살살 돌려주는 게 좋습니다.
2.리넨 소재는 통기성을 자랑하는데요.
- 다른 원단에 비해 얇기 때문에 옷 관리에 신경을 더 기울여야 합니다.
- 리넨 소재는 구김이 많기 때문에 30도 이상의 물 온도에서 변형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물의 온도도 체크하여 세탁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 요즘은 세탁기의 기능도 다양하고 섬세한 옷들도 빨 수 있기 때문에 코스 선택을 잘 하시면 좋습니다.
3.시폰 소재는 드라이클리닝을 추천드립니다.
- 리넨 소재보다 올이 더 잘나가기 때문에 세탁기를 돌리게 되면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에는 금액적으로 부담스럽다면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가볍게 옷을 조물조물해주면 변형을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 직후 수영복 관리는 어떻게 할까?
여름 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건 바로 비키니와 래시가드입니다.
물놀이에서 빠질 수 없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데요.
물놀이 직후 바로 깨끗한 물로 가볍게 헹궈주어야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3분 정도담가 두시면 염분을 없앨 수 있습니다.
수영복은 웬만하면 손빨래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세탁기와 손빨래 중 어떤 게 좋을까?
옷의 소재가 고급스럽거나 가격대가 나간다면 세탁소에 가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탁소라는 것은 옷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으로 옷을 관리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외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은 세탁기와 손빨래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