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인테리어, 동화적 분위기와 파스텔톤 공간

매장 인테리어, 이색적인 인테리어는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오늘 소개할 카페는 핑크와 민트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동화 같은 공간입니다.

귀여운 공주님이 떠오르는 공간 같기도 하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카페입니다.

야외 테라스가 넓게 배치된 카페

평면도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밖에서 간단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야외 테라스가 넓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테라스를 지나서 메인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으로 카운터가 보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홀의 전체 스타일을 파악할 수가 있는데요.

카운터를 지나서 안쪽에도 테이블 배치돼있네요. 그 뒤로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 인테리어,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건축가는 우리의 상상과 현실이라는 두 개의 평행 세계를 포함하여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데요.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혼자이든 여러 명이든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잠시 현실을 도피할 수 있기를 바란 것 같습니다.

파스텔톤의 핑크와 민트 그린을 매치하여 동화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요. 왼쪽 사진을 보시면 홀의 한 곳 벽면에는 식물과 네온사인이 매치되었습니다.

한 벽면을 이렇게 포인트로 꾸며주는 것만으로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저는 이 공간을 보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이 났어요.

몽글몽글한 상상력이 피어오르는 공간

바닥의 패턴 타일과, 파스텔의 색감이 어우러져 몽글몽글한 상상력이 피어오르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핑크와 민트 그린 사이에 위치한 반 아치형 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건축가는 달콤하고 긍정적인 환경을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거울 하나로 공간의 재미있는 요소가 탄생

천장의 일부분은 거울을 매치하여 거울에 비친 홀 공간의 일부분이 거꾸로 보입니다. 거울 하나로 공간의 재미있는 요소를 집어넣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요즘도 천장에 포인트로 일부분에 심심치 않게 거울 마감재를 사용하는 공간이 많은데요. 이곳은 파스텔이라는 색감과 함께 매치하여 더욱 동화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오늘은 이렇게 핑크와 민트 그린의 조합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요즘은 이러한 공간들을 홍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색감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