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끓이기
떡국은 가래떡을 썰어서 물에 넣고 끓인 국으로 새해 첫날과 설날에 먹는 한국 대표 음식입니다.
매년 새해 첫날과 설날 떡국 먹는 이유는 긴 가래떡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국수처럼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옛날에는 직각으로 떡을 썰어 동그란 형태여서 그모습이 마치 엽전처럼 생겨 돈을 많이 벌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간편하게 떡국 끓이는 방법
요즘에는 코인육수로 가볍게 육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떡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 1인분을 기준으로 종이컵에 떡국떡을 담아줍니다.(150g정도라고 하네요.)
- 냉동실에 보관했던 떡을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불려주세요.
- 1인분을 기준으로 대파 반개와 양파 반개를 채썰어 줍니다.
- 멸치육수를 사용해도 좋지만 시판에 판매하는 사골육수 500ml를 준비해줍니다.
- 계란 1개를 미리 풀어줍니다.(기호에 따라 프라이팬에 부쳐 지단으로 만들어도 좋고, 계란국처럼 풀어넣어도 좋습니다.)
- 냄비에 떡국떡을 넣고 국간장 1숟가락을 넣고 떡을 1분 정도 볶아주면 떡에 간이 잘 베어 맛있습니다.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호에 따라 떡하고 같이 볶아주세요.)
- 사골육수 500ml를 넣고 센불로 맞추고 끓기 시작하면 기호에 따라 3~5개 정도 만두를 넣어주세요.
- 다진마늘 0.5숟가락과 아까 썰어놓은 대파와 양파를 넣고 3~4분정도 끓여줍니다.
- 중약불로 불을 줄인다음 계란물을 넣어준 후 계란이 완전히 익히면 불을 꺼줍니다.(계란 지단으로 고명을 올릴 경우 생략하셔도 됩니다.)
- 완성된 떡국을 그릇에 담고 김가루 혹은 참깨가루를 올려주면 더욱 고소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