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시작 전, 인테리어 도면 필요할까?

인테리어 도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공간을 구성할 때 설계도를 기반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점점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자재 및 인건비 등 금액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돼 반셀프나 셀프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공사를 진행하기 전에 기본적으로는 인테리어 도면이 꼭 필요합니다.

인테리어 도면이 필요한 이유

도면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공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머릿속에서 상상으로 이렇게 구성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도면을 보지 않고 진행하게 된다면 추후에는 가구 사이즈나 조명의 배치 등으로 문제가 생길 확률이 큽니다.

또한, 시간적으로도 오래 걸립니다. 공사의 기간을 단축하면서 좀 더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필수로 도면이 필요합니다.

공간 실측 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공간 실측을 할 때 필수로 필요한 것은 줄자, 종이, 펜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나 새롭게 철거를 하고 다시 리모델링을 할 경우에는 공간의 사이즈를 필수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축 건물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이나 건물주를 통하여 평면도를 받을 수 있지만 상가나 아파트가 오래된 경우라면 자료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에 직접 공간의 생김새를 파악하고 그림을 그려 벽, 기둥, 창문, 문 등 최대한 많은 사이즈를 재서 기입을 하셔야 됩니다.

참고로 실측은 아파트에서는 평면과 상가에서는 건물의 외관 파사드와 평면이 필요합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는 외부 공간을 보여줄 필요 없이 내부만 꾸미는 것이기 때문에 평면만 필요하고, 상가는 장사를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나의 매장을 알리기 위해 간판을 배치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외부 파사드가 필요한 것입니다.

공간 3D를 의뢰할 때, 도면 필수

평면도, 천장도, 입면도 등 공사에 있어 필요한 설계도면이 있다 하더라도 단순한 공간의 디자인이 아닌 이상 소비자들은 머릿속에서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d 작업을 통하여 공간이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3d를 의뢰하시기 전에 도면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작업을 진행하는 3d 디자이너들 또한 도면과 현장 사진, 원하는 콘셉트의 이미지를 통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파악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는 3d를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상가 인테리어에는 다양한 업종들로 창업을 하시기 때문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해 주길 원한다면 남들이 봤을 때 이해할 수 있을만한 자료들이 최대한 많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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